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사업 완전정복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사업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사업 한눈에 보기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배달·택배비를 현금성으로 보전하는 정책입니다. 올해는 수정 공고로 연 매출 기준이 완화되어 더 많은 사업장이 참여할 수 있게 되었고, 접수는 2025년 5월 1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됩니다. 핵심 구조는 전용 누리집에서 1회 신청만 해두면, 이후 배달·택배 실적을 전산 또는 증빙 검증으로 확인해 계좌로 최대 30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운영 취지는 배달·택배비 실비 보전을 통해 당장 부담이 큰 외주·물류비를 줄이고, 소규모 점포의 영업 안정성을 높이려는 데 있습니다. 본 사업의 최신 변경사항은 “연 매출 1억 400만 원 미만 → 3억 원 이하”로 상향된 점이 가장 크며, 신청 기간은 동일하게 예산 소진형으로 운영됩니다. 지원 목적과 자격 요건, 증빙 방식이 명확하므로 초기 준비만 잘하면 비교적 빠르게 혜택을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누가 받을 수 있나요(대상·금액·기간)

지원 대상은 1) 연 매출 3억 원 이하, 2) 2024년 1월 1일~2025년 12월 31일 배달·택배 실적 보유, 3) 2024년 12월 31일 이전 개업 및 현재 폐업이 아닌 개인·법인 소상공인입니다. 연중 개업자는 개업 이후 월평균 매출×12로 연환산해 판단하며, 휴업 중이라도 해당 기간 실적이 있으면 지원 가능합니다. 업종은 원칙적으로 전 업종 신청 가능하되, 배달·택배를 주업으로 하는 일부 업종과 정책자금 제외 업종은 제외됩니다. 동일 대표가 여러 사업체를 보유한 경우 1곳만 신청 가능하니 가장 조건이 유리한 사업장을 선택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최종 지급액은 실적 검증을 거쳐 최대 30만 원까지 산정·지급됩니다. 즉, 실적이 30만 원 미만이면 일부만 먼저 받고, 이후 추가 실적을 올려 누적 30만 원까지 추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어디서·어떻게 신청하나요(절차·소요)

신청은 전용 사이트(소상공인배달택배비지원.kr) 또는 소상공인24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절차는 정보제공 동의→본인 인증→신청정보 입력만으로 간단하며, 시스템이 업종·매출·개폐업 여부를 자동 검증해 지원 가능 여부를 안내합니다. 온라인이 어렵다면 전국 77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에서 현장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속지급은 전산으로 실적을 바로 확인해 별도 증빙 없이 진행되고, 확인지급은 신청 후 안내에 따라 증빙을 업로드하면 심사·확정 후 지급됩니다. 증빙 이미지가 흐리거나 금액·일자·사업자 정보가 식별되지 않으면 7일 내 보완 요청이 오므로, 원본급 해상도로 준비하고 승인번호·가맹점명·거래일자를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 빠른 통과의 지름길입니다. 신청 완료 후 대상 통지→심의·확정→계좌 지급 순서로 진행됩니다.

지원 유형과 증빙 포인트(신속지급·확인지급·직접배달)

신속지급은 8개 플랫폼(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생각대로·바로고·부릉·인천반값택배·먹깨비) 실적이 전산으로 확인되는 경우 적용되며, 신청일 기준 실적이 30만 원 이상이면 전액, 미만이면 실적만큼 일부 지급되고 이후 추가 신청으로 누적 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확인지급은 전산 확인이 어려운 사업자가 증빙을 올려 심사받는 경로입니다. 직접배달 소상공인은 두 가지 축으로 입증합니다. A) 직접배달 기반(수단) 증빙: 차량·오토바이 등록 또는 렌트 계약, 이동식 카드단말기 구매·렌트, 배달 표기 간판·전단, 포장용기 구매내역 등. B) 배달 실적 증빙: 배달 완료 문자·사진, 인수증, 배송주소 포함 배달장부 등이며, 개인정보는 모자이크 처리해야 합니다. 직접배달 실적은 1건당 5,000원으로 인정해 누적 산정합니다. 고객에게 청구한 배달·택배비는 지원 실적에서 제외되므로 제출 서류 구분에 유의하세요.

빠르게 통과하는 꿀팁과 체크리스트

연 매출 검증은 공공마이데이터로 이뤄지며, 과세사업자는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개인 면세사업자는 면세사업자 수입금액증명으로 자동 확인됩니다. 사업자등록증의 개업연월일을 기준으로 하니 발급일과 혼동하지 마십시오. 동일 대표 다수 사업장 보유 시 1곳만 신청 가능, 공동대표는 주대표 1인만 신청 가능합니다. 가장 흔한 보완 사유는 이미지 화질 불량, 금액·일자·상호 누락, 승인내역 캡처 누락이므로, 제출 전 체크리스트로 교차 점검하면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마감이 따로 정해진 것이 아닌 예산 소진형이라, 조기 신청이 유리합니다. 신청 후에는 알림톡·이메일을 자주 확인해 보완 요청 기한을 놓치지 말고, 실적이 충분치 않다면 추가 실적 발생 후 재신청로를 활용해 최대치까지 확보하시기 바랍니다.